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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문종 “성완종 리스트, 로비 통하지 않은 명단”
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은 19일 정치권을 강타하고 있는 ‘성완종 리스트’와 관련해 “로비에 통하지 않은 사람 명단이라고 생각하면 어떨까”라고 말했다. 홍 의원은 이날 MBC ‘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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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무일 팀에 전권 줬다지만 ‘이 총리 수사’ 독립성 훼손 우려
문무일 ‘성완종 리스트’ 특별수사팀장이 16일 오전 서울고등검찰청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. [뉴시스] 관련기사 툭하면 말 바꾸는 정치인 넘치는 건 거짓말해도 아무 제재 없는 사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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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무일 특별수사팀 독립성 필수…맹탕 수사 땐 또 黑歷史 갇힐 것
“일단 판단을 내리면 좌고우면(左顧右眄)하지는 않는다.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널 만큼 업무처리가 신중하고 꼼꼼해 김진태 검찰총장이 특별수사팀을 맡길 적임자로 판단한 것 같다.” 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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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의 '여야 불법후원금'도 수사한다
김진태 검찰총장(왼쪽)과 김수남 대검차장이 17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전국 서민생활침해사범 합동수사부장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. 이날 ‘성완종 리스트’ 특별수사팀은 지난 15일 압수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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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 차 하이패스 … '3000만원 미스터리' 풀 열쇠
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사건 수사가 ‘투 트랙’으로 진행되고 있다. 지난 15일 경남기업 전·현직 임직원 등에 대한 추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컴퓨터·휴대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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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재인 "식물총리 인한 국정공백 걱정, 뇌물총리의 국정지휘는 한심"
새정치민주연합 현장최고위원회의가 열린 17일 오전 서울 관악구 난곡로 남향꿈둥지에서 문재인 대표가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. [사진 뉴시스]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17일 '성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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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회장님이 메모만 남겼겠나 관련 서류 분명히 있을 것”
성완종(64) 전 경남기업 회장이 남긴 메모가 정국을 뒤흔드는 가운데 성 전 회장 측근들 사이에선 장부 등 ‘비망록’ 존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. 성 전 회장의 평소 스타일을 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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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, 김진태 총장 주재 긴급 간부회의 소집
'성완종 리스트' 파문과 관련해 대검찰청이 12일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. 대검은 이날 오후 2시 김진태 검찰총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여권 금품 로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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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진태 "메모 작성경위 확인을" … 뇌물죄는 시효 남아
김무성 새누리당 대표(왼쪽)가 10일 오전 광주광역시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영우 의원과 메모를 보고 있다. 김 대표는 이날 ‘성완종 리스트’에 여권 인사들이 거명된 것과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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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 시신서 김기춘·허태열 5~6명 금품로비 리스트 발견
9일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허태열 전 비서실장을 포함한 정관계 인사 5~6명의 이름과 금품 액수가 적힌 메모지가 발견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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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완종 시신서 김기춘·허태열 5~6명 금품 로비 리스트 발견
9일 숨진 채 발견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시신에서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허태열 전 비서실장을 포함한 정관계 인사 5~6명의 이름과 금품 액수가 적힌 메모지가 발견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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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인 위장취업, 자녀 골프레슨비…'백화점식 로비'받은 공기업 임직원
[사진 중앙포토]납품비리에 연루된 한국전력과 한전 자회사 임직원들이 특정 업체로부터 현금ㆍ법인카드는 물론 부인의 위장 취업, 자녀 골프 레슨비 대납 등 '백화점식 로비'를 받은 것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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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간추린 뉴스] 검찰, 한전 납품업체 ‘선물리스트’ 확보
한국전력의 정보기술(IT) 납품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가 납품업체 K사의 ‘선물 리스트’를 확보한 것으로 17일 확인됐다. 이 리스트는 K사가 2009년~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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뇌물 리스트 먼저 찾아라 … 검찰·경찰 정보전
대선 이후 본격화될 검경 수사권 조정을 앞두고 검찰과 경찰이 서로 상대방의 비리에 대한 정보전을 벌이고 있다. 검찰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‘상납 리스트’를 추적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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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뉴스 인 뉴스 (214) 특별검사제도
‘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 사건 진상규명 특검’(특별검사 이광범)의 활동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. 역대 11번째 특검입니다. 사실 역대 특검은 이렇다 할 성과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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女접대부만 수백명' 강남 룸살롱 하루 매출이
검찰이 지난 5일 강남 최대 규모 룸살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. 검찰은 단속 무마 등을 대가로 경찰에 금품을 건넨 ‘룸살롱 황제’ 이경백(40·구속수감)씨 수사 과정에서 경찰에 정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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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감원 간부도 3억 받은 정황 … 커지는 김찬경 게이트
천신일 회장(左), 김승유 전 회장(右)김찬경(56·구속)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국세청과 금융감독원 인사들에게 억대의 금품을 준 정황이 23일 포착됐다. 최고위급 전직 재경관료와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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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유상봉 만난 경찰간부 자진신고 하라”
조현오 청장 “알 낳는 오리가 있다면 격려해줘야 한다. 빨리 낳으라고 하면 오리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알을 잘 못 낳는다.” 건설현장 식당(속칭 ‘함바집’) 운영권을 둘러싼 비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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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Cover Story] “공사 따게 도와주면 최소 한 장” 은밀한 유혹
‘A건설사 K상무는 지난달 대학 후배인 J교수를 서울 강남구의 한 일식집에서 만났다. 룸카페로 자리를 옮긴 후 K상무는 J교수에게 “이번에 도와주면 최소 한 장 이상은 보장하겠다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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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인규 중수부장의 탄식 “내 인생에 이런 일이…”
"중앙선데이,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" 이인규 대검 중수부장이 12일 수사 결과를 발표한 후 기자실을 떠나고 있다. 왼쪽부터 이 중수부장, 홍만표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. 박종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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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인규 중수부장의 탄식 “내 인생에 이런 일이…”
이인규 대검 중수부장이 12일 수사 결과를 발표한 후 기자실을 떠나고 있다. 왼쪽부터 이 중수부장, 홍만표 대검 중수부 수사기획관. 박종근 기자 지난 3월 20일 이인규 대검 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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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라 밖서 달러 이용한 로비
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의 해외 로비가 실체를 드러내고 있다. 박 회장의 로비에는 특히 두 개의 거점이 활용된 것으로 보인다. 미국 뉴욕 맨해튼에 있는 한식당 K회관과 태광실업의 베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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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0억 해외 비자금까지 캐면 ‘박연차 게이트’ 될 듯
지난해 7월 말 경남 김해시의 태광실업 본사에 국세청 조사관 10여 명이 들이닥쳤다. 이들은 박연차 회장의 집무실과 비서실을 뒤졌다. 비밀 문서와 회계 장부를 압수했다. 태광실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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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연차 회장 계좌 정밀추적
검찰이 태광실업 박연차(64) 회장의 정·관계 로비 의혹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. 검찰은 박씨에 대한 정밀 계좌추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. 대검 고위 관계자는 19일 “지난